학령기 혹은 학령기 직전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100% 공감하실, 전집 구매해? 말아?에 대한 고민을 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전집을 사줄까 고민하는 3~4살 이후의 아이를 둔 부모의 경우, 이맘때쯤 아이 친구 A는 스스로 이름을 쓴다는데, B는 벌써 한글을 뗐다는데, C는 덧셈과 뺄셈을 한다는 말을 듣는 기회들이 꽤 많으실 거에요.🤔
이후 대부분 부모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경험자라면 다들 짐작하고 계실거 같아요..ㅎ 그리고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이 독서 같아요.🧐 '책은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책 속에 나를 투영하여 세상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면서 동시에 짧은 몇 줄에 적힌 저자의 발자취를 통해 그 사람의 이력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세계문학, 한국 전래동화, 세계아동 명작 등 대형 전집과 일부 소 전집 등을 알아보실 텐데 브랜드, 권 수, 부록 구성 등 다양한 이유로 전집 가격은 천차만별이에요. 소 전집의 경우 2~5만원 수준도 있지만 유명 전집의 경우 100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고 시장에는 항상 아이들 전집을 판매하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요. 책 상태, 권 수 부족, 급히 처분 등 다양한 이유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집 판매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새 책과 중고책 간에 가격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다 보니 이 부분에서 중고책 판매 부업의 기회가 생기는데 메뉴얼은 다음와 같습니다.
중고책 판매 부업 메뉴얼
- 개똥이네 앱/사이트에서 매입 대상 전집 정하기
- 해당 전집의 최저가 파악
- 적정 매입가 산정
- 위 1~3번 순서를 반복하여 전집별 적정 매입가 기준을 엑셀 정리
- 상품 매입
- 거래 전/후 책 상태 파악 및 매입
- 매입한 책을 개똥이네, 중고나라 등에 재판매
판매 예시
아래 3건 중고책 거래시 약 10만원의 수입이 생기는데 주말 하루 날잡고 매입에 들어가면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주 거래를 하면 전집 가격에 따라 40~100만원 정도의 월 추가 부수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개구쟁이 특공대(소 전집) 2만원 매입 / 중고가 4.3만원 / 인터넷 새 책 판매가 5.5만원 / 마진 2.3만원
- 으뜸사이언스 4만원 매입 / 중고가 8만원선 / 인터넷 새책 판매가 22만원 / 마진 4만원
- 마법의 시간여행 4.5만원 / 중고가 8만원선 / 인터넷 새책 판매가 30만원 / 마진 3.5만원
집에서 할 수 있는 중고책 판매 부업
앞서 위에서 설명드린 방식은 차량 이동이 필수인데, 한 건 거래 시 이동에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는 등 마음 먹지 않으면 시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평소 읽으려고 사뒀다가 몇 장 넘기지 않고 고이 모셔두는 책이 있다면 집에서 편히 할 수 있는 중고책 판매 부업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알라딘, 예스24 등 중고책 판매 가능 플랫폼을 통해 소액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에 파는거 좀더 비싸게 팔면 좋겠죠. 알라딘을 통해 판매 시 '회원에게 판매하기'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라딘에 직접 팔면 4천원에 판매하는걸, 회원에게 판매시 8천원 혹은 그 이상 등 알라딘 매입가보다 2~4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 알라딘 판매수수료 10% 차감)
회원간 거래가 성사되면 알라딘과 계약된 택배사를 이용하거나 편의점 택배(쇼핑몰 거래하기 메뉴)를 통해 알라딘이 제공하는 쇼핑몰 거래번호를 가지고 이용자 간 택배 거래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정산은 5일 내 진행된다고 하니 개인 간 거래를 통한 거래도 알아두시면 도움이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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