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연봉, 근무환경, 채용 경쟁률까지 총정리!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청소만 하는 직업일까?”
우리가 매일 걷는 거리, 공원, 도로가 깨끗하게 유지되는 건 누군가의 수고 덕분입니다.
환경미화원은 도시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가이자, 공공서비스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환경미화원은 어떤 일을 하나요?

환경미화원은 생활폐기물 수거, 도로 청소, 재활용 분리배출 관리 등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직영 또는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 소속으로 근무하며, 일부는 민간 용역업체를 통해 일하기도 합니다.

• 쓰레기 수거 및 운반
• 거리·공원·공공장소 청소
• 재활용품 분리 및 정리
• 도로 낙엽·눈 치우기
• 청소 차량 운행 및 관리

하루 일과와 근무환경

환경미화원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됩니다.
새벽 4~6시경 출근해 오전 8~10시경 1차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일부 지역은 야간 근무(오후 8시~새벽 4시) 형태로 진행되기도 하여 근무 강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 직영 근무자: 새벽 5~6시 출근 → 오후 3~4시 퇴근
• 용역 근무자: 새벽 2~4시 출근 → 작업 완료 후 퇴근 (유동적)

비, 눈, 폭염, 폭설 등 기상 악조건에서도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 소모가 큰 직업으로, 
하지만 일정한 루틴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연봉과 복지 수준 (2025년 기준)

과거에는 단순 현장직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복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분	평균 연봉	특징
수도권 직영	약 4,000만~5,500만 원	기본급 + 각종 수당 포함, 실수령은 더 높음
지방 직영	약 3,500만~4,500만 원	지역·지자체별 차이 있음
용역 근무자	약 2,500만~3,500만 원	복지·정년 보장 낮음

사례:
2025년 보도에 따르면 11년 차 환경미화원의 월 총급여는 약 653만 원,
실수령액은 약 543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본급 약 250만 원 + 가족수당 + 야간·심야·초과근무수당 + 기말수당 포함)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복지 제도

• 직영의 경우 공무직 수준 복지 (연차, 퇴직금, 건강검진 등)
• 근무복 및 장비 지급
• 정년 보장 (보통 만 60~65세)

채용 방식과 경쟁률

최근 환경미화원 채용은 단순 체력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공공직’ 수준의 안정성과 경쟁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지자체 공고 확인
2. 서류 심사 → 체력검정 → 면접 → 최종 합격

• 경쟁률: 수도권 기준 20:1 ~ 50:1 이상
• 응시 조건: 고졸 이상, 체력 우수자, 운전면허 소지자 우대
• 체력검정: 달리기, 근력 테스트, 폐기물 운반 등

최근에는 체력뿐 아니라 성실성, 책임감, 협업 능력까지 평가 요소에 포함됩니다.